경북전문대·영주시 HiVE센터, ‘신중년 대상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경북전문대(총장 최재혁)·영주시 HiVE센터는 지난 13일 HiVE 지역사회공헌과제의 일환으로 신중장년 대상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 신중장년 96명은 힐링특강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뷰티케어과 ▲치위생과 등 4개 학과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택된 학과들은 사전 조사를 거쳐 신중장년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영애 씨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전문대와 영주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성 향상 ▲평생직업교육 체계 활성화 ▲청년 인재양성 ▲신중장년의 재교육과 재취업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HiVE센터는 10월과 11월에 생활지원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 재직자 역량강화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 Usline(유스라인)(http://www.usline.kr)